길을 몰라 네비로 의지하며 간길인데 장날이라고 골목 중간중간 왜 이리 공사를 많이 하던지..
거의 다 도착했는데 찾아가기 힘들더군요..
일단 힘들게 도착했더니 사장님인듯한분이 제차보고 하체방음하러 오신분 맞냐며 반겨주시고..
할것도 없고해서 그냥 밖에서 서성거리고 있으니 안에 들어가서 커피한잔드세요하는 말에 낼름 들어가서 커피한잔 하는데 썬팅지 왜 저런걸로 했냐며 한마디 하시더군요...
(영맨한테 썬팅하지말라고 얘기했는데 지맘대로 해준 묻지마 싸구려 썬팅지였습니다..)
여름도 다 지났고 내년에 다시 할예정이라 말했더니 썬팅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더군요..
시공하는데 옆에서 있으면 왠지 부담되실꺼 같아 2시간후에 온다고 하며 나갔죠..(PC방 갔다왔습니다.. 근데 PC방 1500원하더군요.. 왜케 비싼겨?? T.T)
시공끝나고 집으로 돌아 가는데 차만 묵직해졌지 노면소음이 그대로인거 같더라구요.. T.T
그땐 괜히 차 중량만 늘려서 연비만 안나오는거 아냐 했습니다..
근데 2일후에 운전하는데 소음이 많이 줄었더라구요.. 그때서야 하체방음의 위력이 오더군요...
방음하고나서 3일정도 지나야 효력이 온다 하던데 그 말이 맞더군요..
돈 들여 할만한 시공이더군요.. 차도 묵직해져서 승차감도 좋아진듯 하구요.. ^^
낮에는 더웠는데 시공하신 직원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나중에 썬팅하러 다시 갈예정인데 그때도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