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음시공 작업하고나서 이제 2주되었네요.
처음에 방음업체 찾으러 다닐떄는 정말 어디서 작업을 해야하는지 헷갈리고 홈페이지를 뒤져봐도 자기네가 가장 낫다고만 이야기를 하니까 ,,,
그래도 3M이라는 지명도와 홈페이지의 시공후기를 보고 과감히 사장님에게 가게 되었습니다.(전 집이 강동구이라서 송파점이 가깝지만 분당점으로 갔습니다)
솔직히 요즘처럼 돈이 궁할때 정말 어려운 결정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럼 각설하고 시공후기에 대한 느낌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작업하실때 엔진룸부터 작업을 하시더군요. 엔진룸격벽에 방음제 뿌리시고, 후드 분리하고 거기에 방음제 뿌리시고 그다음 차 들어올려서 휀다, 그리고 바닥까지 세심하게 해주시더군요.
당연히 인슐레이터 포함해서요
작업은 2시간반정도 소요되었고 그동한 사무실에서 앉아 있으려니 좀이 쑤시더군요.(다음에는 인터넷이라도 해야겠습니다)
작업마치고 대금지불하고 바로 시동걸고 출발~~~
처음느낌은 솔직히 실망.그냥 차가 묵직하다는 느낌만 들뿐 ,,기대가 너무 컷나요? 솔직히 카니발이 중형차(SM이나 소나타)정도의 소음을 원한거라면 너무 욕심이 과한건지,,, 분당 간선도로를 가는 느낌은 그다지 않좋았습니다.
그래도 방음제가 다 마를때까지 하루정도 걸린다는 사장님 말씀에 기다려 보기로 하고 집에 도착.
그날은 더이상 운행안하고요. 그 다음날 아침에 운행했습니다.
아니 어제 몰고온 느낌과는 전혀 다른 정말 좋았습니다. 소음이 어제하고 다르더군요 정확히 소음측정을 할수는 없었지만 주관적인 생각으로 40~60%정도 주행시 소음이 줄어 든것 같습니다. 특히나 엔진소음이 디젤특유의 소음이 없어진건 정말 좋더군요. 그래도 처음 엔진 시동시나 초반의 소음은 아직 귀에 거슬리구요.
사장님 말씀처럼 이젠 문짝과 밑에서 들리는 소음이 크게 들리는것 같습니다. 총알모으면 추가로 방음하도록 하고요. 차를 너무 아끼다 보니 처음에 불만이 지금은 대만족으로 바뀐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업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가니쉬의 도색작업은 잘 끝났습니다. 사장님과 전혀 상관없는데도 일부러 시간을 내서 소개해주시고, 정말 제가 저녁이라도 사야할것 같아요. 그리고 카니발 공기정화휠터를 살려고 했는데 없어서 못샀습니다. 준비되시면 시간내서 사러가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