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방선일입니다.
어렵게 부탁드려 아침 일찍 예약을 잡아놓고 되려 늦게 가서 너무 죄송했습니다.
핑계를 대자면 오늘 아침에 가기 위해 이틀동안 밤을 새워 일을 하고 오늘 새벽 3시에 잠깐 눈 붙인다고 누웠다가......^^
각설하고 이른 시간에 꼼꼼히 작업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집에 오는 길에 느껴지는 느낌...
방음작업이어서 소리가 틀려졌다는 느낌보다는 차량 자체가 묵직해 졌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아마 그동안 잘 모르고 있던 잡소리부터 시작해서 바닥에서 올라오는 많은 잡소음들이 놀랄만큼 없어져서 그런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이래서 하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이래서 중독되는구나"라는 생각 역시 듭니다^^
그런데 깜빡하고 풍절음 방음 다이재료 사온다는게 그냥 와버리고 말았습니다.
집에 오기까지 냄새 좀 뺀다고 창문을 열고와서 몰랐는데 문을 닫고 나니 울어대는 바람소리에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며칠 지나면 더 좋아진다고 하시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이런 기쁨을 안겨주신 분당점 사장님,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