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으로 갈까 집 가까운 분당으로 갈까 하다가 집 가까운 곳을
선택하여 분당점을 찾았는데 깔끔한 작업장이 반기더군요.
차 옆에서 내내 지켜보았는데 젊은 분들이 꼼꼼하게 작업을 해주는
모습이 흡족했습니다.
작업내용은 프리미엄 하체 방음방청, 선팅, 코팅, 실내보호 였습니다.
출고한지 하루된 차라서 코팅과 실내 보호는 좀 더 지나봐야 겠고,
선팅은 내일 창문을 오르내리며 살펴 봐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
옥의 티랄까 스티커 떼어낸 자국이 하나 남았습니다. 어제 떼어내면서
내가 깔끔하게 처리를 했어야 했는데 스티커에 붙어 있는 접착제 한톨이
남아서 봉해졌더군요. (조수석)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하체방음방청은 나름대로 만족스럽습니다.
어제 차를 받고 밤에 천천히 200Km 정도를 굴려 주었는데, 바닥에서
올라오는 소음이 아쉽더군요. 오늘 시공하고 천천히 달려 보니 바닥에서
올라오는 소음이 저 멀리에서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완전히 굳은 3일 후에 유심히 다시 한 번 들어 봐야 겠습니다.
암튼, 친절하고, 꼼꼼한 작업 내용에 수고 많이 하셨다는 감사의 표시를
합니다. 땀나고 짜증스러울 텐데도 친절히 고객을 응대하는 모습 정말 좋았습니다.
자주 놀러가고 싶네요.
그런데, 하체 하고 나니까 엔진 쪽에서 소리가 상대적으로 크게들리더군요.
이러다가 전체를 다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