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예약시간보다 한시간이나 일찍 도착하여 작업한 SM3 차주입니다.
SM3 하체 방음 방청을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시공후기를 남깁니다.
작업 내용은 하체방음방청 스탠더드+앞휀다 사운드데드닝패드 작업입니다.
리프트로 올린후 4바퀴 탈거, 휠하우스 탈거,하체 먼지 제거 후에 작업을 시작하더군요.
SM3 2004년형 까지는 휀다 안쪽에 인슐레이션 패드 적용이 안되어있다하여 그랜져XG용
인슐레이션 패드를 먼저 적용후 사운드 데드닝 패드를 적당히 조각내어 필요부위에 붙이더군요.
하체 부위는 방음방청제를 약 10리터정도 도포후에 마지막으로 방음방청제를 도포할수 없는
머플러 부위는 은회색의 아연코팅제로 기존의 녹부위까지 다 도포를 했습니다.
작업 완료후 3일이 지난 현재 시승기를 남기면 예전에 하체의 돌이나 모래 튀기는 소리는 시공후
거의 듣지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40Km 이하의 속도에서는 시공전이나 후나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겠는데 80Km이상 고속에서는
하부에서 올라오는 소리가 좀더 낮고 묵직해졌음이 확연히 느껴집니다.
엔진오일 순정에서 고급 합성유로 바꿀때 엔진음 고음에서 묵직한 중저음으로 변화할때의
기분좋은 느낌입니다.
다만 하부의 소음은 많이 줄다 보니 기존에 들리던 풍절음과 엔진소임이 유난히 크게 느껴져
전체적인 소음도는 그리 낮아졌다는 느낌은 덜하며 엔진이나 상체방음도 적당히 해 줘야 전체적으로
방음효과가 생기리라 생각됩니다.
방음의 효과도 효과지만 앞으로 겨울철 눈길주행후 부식에대한신경이 줄어들어 정신적으로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주관적인 평가지만 현재 작업자분의 작업내용, 방음 효과, 방청효과에 대한 만족도는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