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야간에 출고할 당시에 꼼꼼하게 확인을 못해서 집에 와서 흰색자국들과 약간의 긁힘으로 추정되는 곳을 발견하였고, 금일 사장님과 통화한 뒤 분당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아침부터 다른 차량 작업중이라 바쁘셨을텐데, 다시 한번 보시고 거의 모든 공정을 새롭게 해 주셨습니다.
작업부탁 드리기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
찾아갈 당시에는 그냥 지우고 돌아서면 되지 않을까? 간단하게 생각했었으니까요...
결론은 덕분에 더욱 말끔한 차를 보게 되서 기쁩니다. 별탈이 없으면 1년 후에 뵙게 되겠지만, 짬날때 찾아가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첫번째 작업 때 미흡하다면 미흡할 수도 있었던 부분에 약간은 기분이 언짢았었는데, 오늘 다녀온 뒤로 그때일을 상쇄하고 더욱 좋은 느낌을 받은 것 같습니다.
집안 일로 차를 출고하면 다시 찾아 뵐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철저한 사후관리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합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 항상 건강하십시오.
* P.S: 나올때 동그랑 땡 (스티커) 안 챙겨나온 것을 집에 와서 알았습니다. 제가 유리창에 붙이고 PR좀 하고 다니는 것이 보답되는 일일까 생각했었는데요..^^a
일반우편으로 발송될런지 모르겠군요. 발송하시면 기꺼이 붙이고 다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