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주에 SM7 뉴아트 하체방음방청 및 3M윈드프로텍터 시공을 했던 고객입니다.
사장님 및 직원 모두 정성스럽게 작업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점심도 챙겨주셔서 송구스럽습니다.)
꼼꼼히 사진도 찍어주시더니 이제 여기 사이트에도 올라왔네요.
어제 대전에 급히 일이 있어 경부고속도로 운행 후 간단히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바로 후기를 올리는 것보다 고속 주행을 한번 해보고 올리는 것이 좋다 판단하였습니다.)
시공후 노면 소음의 감소는 날이 갈수록 좋아지더니 오늘도 일주일째인데 이제 자리를 잡은 듯 합니다.
고속도로에서는 100km/h ~ 160km/h 정도의 속도에서 노면음이 그 전보다 확실히 감소되었으며 속도가 올라간다고 해서 노면음이 증가되지 않고 일정하였습니다.
사람의 귀는 참 간사해서 바로 적응을 한다곤 하는데, 그전 소음의 정도를 망각해서 얼마정도의 효과가 있는지 컴퓨터처럼 정확히 구별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요즘 운전만 하면 귀가 뭔가에 막히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제 생각이지만 들리던 소리가 들리지 않아 귀가 적응하는 단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내에서 몇번이나 귀 청소 해달라고 부탁했을 정도입니다. ^^;)
이전, 날카롭고 거친 노면음이 확실히 중저음에 부드러운 소리로 변한 것 같습니다.
아파트 방음 샷시처럼 시공 후 문만 닫으면 소음 제로 수준의 눈높이였다면 불만이겠지만 이정도 퀼리티면 아주 만족합니다.
그리고 3M윈드프로텍터도 그전보다 효과가 있음은 분명하지만,
하체방음방청 시공때문에 풍절음이 더 강조되는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은 부족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고속주행시 SM7의 풍절음은 기타 준준형 차럄 수준있것 같은 생각입니다.)
사진 올려주신 것 토대로 클럽 및 개인 블로그에도 올려놓을까 합니다.
(밥값은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어려운 시기에 좋은 분들이 항상 찾아보는 안식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다시 여건이 되면 코딩건으로 또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송동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