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도 7년차고, 엉망으로 된 썬팅을 다시 하려고 이곳을 처음 찾은 것도 7년이 되었네요.
사장님은 어쩌면 그렇게 계속 젊어지시는지 그 때 모습이 그대로시네요.
아마도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이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이제껏 차를 타면서 나름 아끼고 정성을 들인다고 하긴 했는데 세월은 피해갈 수가 없더군요.
청소를 한다고 해도 점점 때가 타고 알 수 없는 냄새들도 생기더라구요.
더군다나 애기가 차를 타게되면서 마시고 흘리고 여기저기 버리는게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관리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더군요. 그래서 실내 크리닝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새 차 같은 느낌입니다. 맡기기 전에는 가격이 비싼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조금 있었는데 수고하신 결과를 보고나니 그런 생각을 했던 것이 죄송스럽더라구요.
구석 구석 손닿지 않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신 것을 보면서 감동했습니다.
이제 이 차와는 인연이 끝나게 될 것 같지만 이 곳과는 계속 인연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사장님 그리고 직원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