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당사의 방음 방청은 차체의 진동과 바닥으로부터 올라오는 소음과 타이어의 소음, 옆차의 주행 소음, 엔진 소음 등을 감소시키므로 승차감이 향상되어 피로감도 감소됩니다. 그리고 녹으로 인한 차체 부식의 염려가 없어지게 되어 차를 더욱 더 오래 탈 수 있게 되며, 철판 등의 안정도를 크게 향상시켜 만일의 사고시에 그만큼 안전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방음 시공 효과를 객관적인 수치인 db로 나타내기 위해서는 차랑 별로, 저음 중음 고음의 주파수 대역별로, 주행 속도별 측정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주행 속도별 측정을 할 때에 조용한 도로, 번잡한 시내 도로, 그리고 고속도로 등 여러 변수에서도 측정해야 하는 데 이 경우 시공 전과 시공 후의 측정 장소의 주위 소음이 같은 조건이어야 합니다.
또한 측정치가 객관성을 띄기 위해서는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공인 기관에서 측정하여야 합니다.
혹시 세계 어느 자동차 회사에서 소음 수치를 숫자로 내 놓은 것을 본 적이 있으신지요. 자동차 1대를 새로 만들기 위해서는 엄청난 개발 비용이 필요한데. 그 비용중의 일부를 소음 측정 비용으로 사용한다면 수치를 구할 수도 있을 것인데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 이유는 측정했다 하더라도 주위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소음 수치의 특성상 몇 데시벨 줄어든다고 잘라서 객관화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에 비한다면 동네 슈퍼 수준이라고 볼 수 있는 몇몇 업체에서,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에서도 딱 잘라서 객관화시키지 못하는 소음 수치를 아주 쉽게 내어 놓고 있는 경우가 있는 데, 과연 제대로 측정되고 객관화시킨 수치일까요?
3M 한국 본사에서도 당사의 방음 시공 효과를 측정해 보고자 국내 자동차 관련 측정을 전담하고 있는 모 기관에 의뢰했었습니다만 난색을 표시해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당사 자체적으로 특정 차량을 선정하여 일정 속도로 주행하면서 주파수 대역 및 주위 소음 정도를 고려하지 않고 측정해 보았습니다만, 시공 전 주행 측정시의 측정치도 주위 소음 정도에 따라 다르고, 시공 후 주행 측정시의 측정치도 주위 소음 정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시공 전과 시공 후의 소음 감소도를 객관화 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당사 홈페이지 시공 후기에 몇 % 감소된 것 같다는 글이 올라옵니다만 어디까지나 시공 받으신 고객님이 개인적으로 느끼는 수치이기 때문에 이 또한 객관적인 자료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현재로서는 많이 참고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그런데 방음 효과는 어떤 재료를 어떤 부위에 어떻게 사용했느냐에 따라서 현저한 차이가 있습니다. 즉 재료의 질이 시공 효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이 재료에 대해서는 공인된 기관에서 측정이 가능하므로 객관적인 수치가 나옵니다.그래서 자동차 메이커에서 어떤 방음 재료를 사용하느냐를 결정할 때는 방음 재료 자체가 갖고 있는 공인 기관에서 측정된 객관적인 수치를 선택의 기준으로 삼습니다만 이 수치가 현재로서는 가장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자기네가 사용하는 방음방청 재료가 막연히 최고다라고만 하고 있지, 당사의 3M 신슐레이트 흡음재나 사운드데드닝패드처럼 측정 공인 기관명과 측정된 수치등의 자료를 제시하는 업체가 없어서 테이터 비교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